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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돈내산) 육회천지 육회비빔밥 육비
    리뷰존 2024. 2. 22. 20:08

    나는 육비.
    빔밥을 좋아한다.


    배민으로 여러 육비를 시도하다가 저번주에 찐맛집을 알게되어 기쁜맘에 포스팅을 갈기러 왔다ㅎㅎ





    내돈내산 인증.
    이번이 두번째 주문이다.


    저번주에는 도착하자마자 정신없이 먹어버리느라 포스팅을 못했다.

    오늘은 정신 붙들고 사진을 찍었다.



    육비는 11000원,
    배달료는 2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아 나 수저 필요한데 자동으로 수저포크X 설정해놓은 배민… 짱난다..


    육비.

    뚜껑을 여니 꼬순내가 침샘을 미친듯이 자극한다.

    육회를 조금이라도 아는사람이라면 사진만 봐도 육회의 질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여기 육회는 ‘냉장’육회를 쓴다고 한다. 냉동이 아니라.

    아주 싱싱하다.


    비빗비빗.

    양념은 다 넣지 않았다.

    육회 본연의 맛과 고소함을 느끼기 위해 ㅎㅎㅎ


    랄랄라 한입

    설명이 필요없는 맛이다.

    싱싱한 육회에, 꼬소한 참기름, 그리고 노른자에 각종 야채까지 더해져 맛이 정말정말 조화롭다.

    그렇다. 여기 육비는 조화롭단 말이 가장 어울린다.

    자극적이지 않은데 맛있다!

    자극적이지 않은데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게 가능하다니..!

    평소 신전떡볶이같이,
    매워서 입이 부르트고 콧물 줄줄흘르면서도 조미료맛에 홀린 듯이 먹게되는 ’자극적인 음식‘에 중독된 나에게 이거슨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중간중간 깻잎향도 올라오는데 걍 미침.
    입이 행복하고,

    절로 어깨춤이 나는 맛이다.




    랄랄라 네입..? ㅋㅋㅋ



    갑자기 양이 확 사라져버렸다.



    같이 온 소고기뭇국

    여기 뭇국은 그냥 김밥집에서 국물주듯 주는 사이드가 아니라 ’찐‘소고기뭇국이다!

    큼직큼직한 무가 열덩이 이상 들어있고, 고기도 꽤많이 들어있다.
    이 소고기뭇국 꼬순내도 장난아니다.

    내 안의국물킬러기 이 통을 싹싹 비웠다.



    서비스로 받은 육사시미!!
    4조각 들어있다

    슬라이스된 마늘이 들어간 초장.


    육사시미 첨먹어보는데 식감이 광어회와 비슷하다.

    근데 광어회보다 맛있음 ㅎ


    소고기 특유의 고소함이 씹을수록 더해진다.




    밥 한톨도 안남기고 긁어먹었다.

    오랜만에 정말 만족스런 식사였다.

    양은 많은 편은 아니고,
    딱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딱 기분좋은 배부름.

    참고로 아침점심 빵으로 때우고, 7시에 먹은 첫끼였다.


    정말 돈이 아깝지 않았다.
    오히려 이 돈을 주고서 먹을 수 있다는 게 감사할 정도였다.

    단순히 배만 채운 게 아니라, 맛있는 걸 먹고나니 덕분에 기분도 좋아졌다.


    맛있는 음식이 주는 행복은 정말 대단하다.


    기분이 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

    그 말 요즘에 완전 동의한다.

    앞으로도 최소 1주일에 한번은 먹어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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