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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디 버드
    끄적이는 존 2024. 12. 28. 02:20

    내가 시얼샤로넌의 존재를 첨 알게되어 바로 입덕하고

    그레타거윅의 다른 작품들을 찾아본 계기가 된 작품이다.


    난 이런 성장영화가 너무 좋다.
    여느 액션 영화나 막장드라마처럼 스펙타클하지 않지만, 순간순간 피식 웃게 만드는 코믹적인 요소들과

    레이디버드와 마미의 애증ㅇ 관계가, 나와 엄마의 관계와 너무 비슷해서 공감을 많이 했다.

    그러면서 또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 마미가 공항으로 다시 돌아갈 땐 나도 눈물이 찔끔 났다.

    그리고 레이디버드가 운전을 하면서 엄마가 운전하는 씬과 겹치면서

    엄마도 새크라멘토 거리를 처음 운전할 때 감상에 젖었어??


    하는 이부분이 또 여운을 준다.

    고딩때는 떠나고만 싶았던 고향(새크라멘토)의 소중함을 깨닫고, 고향에 애정이 있었음을 깨닫고 성장한 레이디버드이다.



    제돈주고 영화보는 걸 아까워라 했지만, 이 영화는 유튜브에서 구매해서 소장하고 있다.


    이건 내가 가장 공감했던 장면이다 ㅋㅋㅋㅋ
    내가 울엄마한테 하고싶었던 대사.
    대사도 외워버렸다 ㅋㅋ

    Mommy : I want you to be the very best version of you.
    Ladybird : What if this is the very best version?





    시얼샤와 그레타거윅 투샷
    사진 색감 넘 좋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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